GS리테일 봉사단 'GS나누미', 9년째 릴레이 연탄 봉사

2024-12-15 11:18
9개 사업장서 1만2000장 연탄 전달 예정

GS리테일 임직원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올해도 전국 연탄 봉사에 나서면서 따뜻한 연말 만들기에 앞장선다.

GS리테일 봉사단인 GS나누미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수정마을에 연탄 1400장을 전달하며 겨울 연탄 봉사 활동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GS리테일은 12월 한 달간 원주, 대전, 부산, 창원 등 전국에 위치한 9개 사업장에서 연탄 1만2000여 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GS나누미는 올겨울 두 차례 김장 나눔도 진행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지난 11월과 12월 초 직접 만든 김장 김치 140㎏과 1290㎏을 각각 행복한영이어린이집과 등촌9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 플랫폼'이라는 상생 가치를 추구하는 GS리테일은 전국 각지에 GS나누미 봉사단 60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06년부터 GS리테일 임직원 누적 7만5000명이 봉사 활동을 통해 15만시간에 이르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GS리테일은 GS25, GS샵, GS더프레시 등 전국 단위 사업장 네트워크를 보유한 만큼 사업부별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일상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6월 GS25는 식품개발연구원, 마케터, 영업 관리자 등 임직원이 직접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GS타워 견학 △GS타워 식품연구소 체험 △간편식 조리 체험 등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GS샵은 유통 인프라가 취약한 도서∙산간 지역 주민에게 GS샵에서 판매하는 의류·생활용품 1억원어치를 기부했다. GS더프레시는 점포 택배 기기를 활용해 업사이클링 가능 물품을 기부받고, 이를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전달했다.

이현정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 매니저는 "GS리테일은 연탄 배달, 김장 봉사, 취약계층 기부, 환경보호, 수해 지역 나눔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이웃과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사업부별 사회공헌 사업을 강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