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연구원, 건설산업 상생과 지속ㆍ미래 가능성 모색
2024-11-29 08:48
'건설ㆍ상생ㆍ미래포럼' 개최...서울시와 건설업계 리더들 기조 연설
건설클레임ㆍ분쟁 최소화 방안 발표와 강연 이어져
건설 업계, 노동계, 시민사회 관계자 등 100여명 참석
건설클레임ㆍ분쟁 최소화 방안 발표와 강연 이어져
건설 업계, 노동계, 시민사회 관계자 등 100여명 참석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를 향한 가능성을 가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건설연구원(원장 신영철)은 지난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건설 업계, 노동계, 시민사회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ㆍ상생ㆍ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 윤학수 전문건설협회 회장, 김종서 대한건설기계공제조합 이사장 직무 대리등, 건설업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정윤기 한국건설연구원 이사가 진행을 맡아 1, 2부로 나눠 열렸다. 1부 행사에서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글로벌 안전도시를 위한 서울형 건설혁신(부실공사 제로 서울)’이란 주제로 기조 연설을 했다. 이어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 윤학수 전문건설협회 회장, 김종서 대한건설기계공제조합 이사장 직무 대리의 축사의 순서로 이어졌다.
2부 행사는 신영철 원장이 ‘건설ˑ상생ˑ미래를 위한 건설클레임ㆍ분쟁 최소화방안’ 중 △우리나라 건설산업 △건설공사 계약금액조정 △건설분쟁 해결방법 및 현황 △건설클레임ˑ분쟁 최소화 방안 순으로 발표했다.
이어 이은재 법무법인 율촌 건설클레임연구소장, 신은영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등이 포럼을 이어가고 마지막 순서는 홍순관 민주노총 건설기업노조 지도위원이 '분쟁이전 클레임 단계에서의 갈등 관리'란 주제로 강연했다.
포럼에 참석한 건설업체 한 관계자는 "그 어느 포럼보다 내실있고 유익한 포럼이었다"며 "내년에 개최하는 제2회 건설ㆍ상생ㆍ미래포럼에 꼭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철 원장은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를 향한 새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설산업의 실질적 변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참석한 모든 분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