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소방서 이치복 서장이 17일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주자로 동참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참여는 군포시청소년재단 김덕희 대표이사의 지목으로 이뤄졌다.
 
이 서장은 SNS에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메시지와 함께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진을 게시하며 지역사회의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2024년 3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진행되며, 불법 온라인 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고자 전국적으로 진행된 릴레이 형식의 운동이다.
 
한편 이치복 서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친 심각한 위협”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끝난 후에도 그 중요성이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