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24년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2024-10-14 12:45
미수검시 최대 200만원 과태료 부과
2024년 착한가격업소 8개업소 신규지정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공정 거래 질서확립를 위해서 14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상거래용으로 사용되는 계량기(저울류)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격년제로 실시하는 정기검사로 10톤 미만의 비자동 저울로 판수동 저울, 접시 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 저울 등 전통시장, 마트, 정육점 등에서 상거래용으로 사용하는 저울이면 모두 검사대상에 해당된다.

검사는 10월14일 여흥동을 시작으로 각 1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지정기일 미수검사는 타 읍면동 검사장소에서 검사가능하다. 또한 미수검자에 대해서 11월 4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검사를 별도로 실시 예정이다.

부착식 저울 등 이동이 어렵거나 다수의 저울이 한 장소에 있는 경우 등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신청자에 한해 해당업체를 직접 찾아가는 ‘소재장소 검사’도 실시한다.

검사일정과 장소는 시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정기검사를 받지않은 저울을 사용하면 ‘계량에 관한 법률 제76조’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4년 착한가격업소 8개업소 신규지정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시장 이충우) 지난 9월까지, ‘착한가격업소’ 8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농민족발, 여주강변막국수, 안면도대구뽈찜, 맛나분식, 카페HO, 대성식당, 옥천함흥냉면 여주면옥, 엄마손칼국수로 현재 여주시 착한가격업소는 향원, 착한갈비돈내코까지 총 10개소이다.

여주시는 새롭게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을 전달하고, 인센티브 물품지원, 상하수도요금 지원 등 혜택을 안내하며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들에 대해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서민경제생활 부담 완화 및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통해 서민 생활에 영향을 주는 모범업소로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여주시에서 지정한 업소를 말한다.

여주시는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 쓰레기 봉투 등 가게 운영에 필요한 소모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9월부터 상하수도요금을 업소별 월5만원 이내에서 추가 지원하고 있다.

여주시 일자리경제과 신지철 과장은 “고물가상황에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함을 전하며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정책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추진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주시청은 ‘착한가격업소’를 상시모집중에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