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경기도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전시 개최

2024-10-04 15:12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전시×김포 '본업'

[사진=김포문화재단]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2024 경기도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일환으로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창작 창작 3, 4, 5동에서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전시×김포 本業'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은 경기도가 예술인에게 더 많은 전시, 더 많은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을 널리 알리고 수혜예술인의 창작활동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8월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도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페스티벌 참여자를 모집했고, 공연 30팀, 전시 52인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예술인들은 양평(9월), 김포(10월), 동두천(10월)에 나누어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게 된다.

김포에서는 10월 4일~5일 양일에 걸쳐 구래동 문화의 거리에서 ‘2024 김포 거리예술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경기도 기회소득 예술인 공연이 펼쳐지며 10월 4일~12일에는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창작 3, 4, 5동에서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전시×김포 本業'展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주변의 자연과 일상 속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다양한 매체로 풀어내 우리에게 공감의 풍경을 선사하는 김포 작가를 포함한 도내 9명 작가들의 작품 총 17점을 소개한다.

'본업(本業)_공(共)·감(感)·풍경(風景)'이라는 부제로 만날 이번 전시에서는 반복되는 일상 풍경 속에서 포착된 순간의 감정을 표현하는 작업, 일상의 다양한 이미지와 감정을 바탕으로 그려낸 풍경들,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탐구하는 심리적 작업, 사회적 문제를 다룬 작업 등 우리가 마주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대한 질문을 던진다.

전시 관련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통마을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