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조직문화 혁신 이끈 주니어보드 직원들에게 박수 보내"
2024-09-27 15:48
3기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활동 마무리
최대호 시장과 치맥 함께 하며 소통 나눠
최대호 시장과 치맥 함께 하며 소통 나눠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7일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어 온 주니어보드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제3기 안양혁신 주니어보드가 치맥(치킨과 맥주)을 함께하며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안양혁신 주니어보드는 젊은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혁신 모임으로, 지난 2022년 첫 기수가 활동을 시작했다.
최 시장은 제3기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제안발표대회에서 실시간 공영주차장 앱 개발’, ‘실시간 민원 대기현황 알림 서비스’ 등 총 16개의 정책이 제안됐다고 귀띔했다.
시장, 부시장 등 간부 공무원들의 치열한 심사 끝에 ‘공용차량을 이용한 시정 홍보’, ‘장롱면허 신규직원 운전연수 지원금 제공’ 등을 제안한 ‘육각수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국외문화체험권을 부상으로 받게 됐다.
제안대회 발표 후 시청 인근 한 치킨집에서 최 시장과 간부 공무원, 젊은 공무원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톡톡톡 소통데이’도 이어졌다.
최 시장은 치킨과 맥주를 곁들이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지난 7개월간의 주니어보드 활동 소감을 공유했고, 활동 과정에서 느낀 조직문화, 업무 고충, 개인적인 관심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오고갔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