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안전 보이지 않은 곳 많은 분들 헌신과 노고 덕분에 지켜져"

2024-08-20 11:26
하절기 행락지 교통질서 계도 민간단체 현장 격려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지난 17일 주요 행락지 현장을 구석구석 방문한 뒤, “안전은 언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에 지켜지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최 시장은 안양 주요 명소인 행락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온 4개 민간단체 회원 50명의 노고를 현장에서 격려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해병대안양시전우회, 안양시새마을회, 만안자율방범연합대, 모범운전자회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행락객이 몰리는 7~8월, 해병대안양시전우회와 만안모범운전자회는 안양예술공원, 안양시새마을회는 병목안계곡, 만안자율방범연합대는 삼막계곡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정차 및 교통질서 유지에 구슬땀을 흘려왔다.

만안구에 소재한 안양예술공원, 삼막계곡, 병목안계곡은 수도권의 소문난 명소로 해마다 여름이면 수만명의 인파가 몰리고 있는 곳이다.

[사진=안양시]


이에 지난 10년간 민관합동 행락지 특별교통 대책 일환으로, 지역사회 경험·전문성이 풍부한 민간 사회단체와 행락지 교통질서 유지를 위한 효율적 협업을 추진해 왔는데 이는 타 지자체엔 사례가 없는 안양 만안구만의 지역특화사업이라고 최 시장은 귀띔한다.

이와 함께 만안구는 하계 행락철 불법주정차와 산림 단속 특별반 등도 별도 편성해 한여름 폭염 속 여름휴가와 주말까지 자진 반납하며 근무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올여름 시민들이 주요 행락지에서 안심하고 쉴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