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7일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3포인트(0.06%) 오른 2523.78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6.88포인트(0.27%) 내린 2515.27에 출발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가 완화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4.39포인트(0.76%) 오른 3만8997.6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70포인트(1.04%) 오른 5240.03, 나스닥종합지수는 166.77포인트(1.03%) 상승한 1만6366.85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2036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491억원, 기관은 1537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1.10%), 삼성바이오로직스(0.86%), 현대차(0.43%), 셀트리온(2.03%) 등이 오름세고 SK하이닉스(-1.77%), LG에너지솔루션(-0.30%), 기아(-2.04%), KB금융(-1.64%)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94%), 의료정밀(1.58%), 의약품(1.42%), 전기가스업(1.41%), 음식료업(1.39%) 등이 상승세고 화학(-2.32%), 금융업(-0.53%), 섬유의복(-0.33)%, 운수창고(-0.29%) 등이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3.51포인트(0.48%) 오른 736.38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포인트(0.14%) 내린 731.82에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678억원을 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7억원, 188억원을 팔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에코프로비엠(0.11%), 알테오젠(0.90%), 에코프로(0.11%), HLB(3.49%), 셀트리온제약(2.69%), 리가켐바이오(4.08%), 리노공업(5.52%), 클래시스(0.33%) 등 대다수가 오르고 있다. 삼천당제약(-0.44%), 엔켐(-0.775)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약(1.87%), 금속(1.39%), 기타서비스(1.14%), 의료정밀기기(0.96%), 오락문화(0.77%) 등이 강세고 비금속(-1.17%), 건설(-0.13%) 등이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