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이노베이션 유닛' 2기 출범

2024-04-15 08:26
업무개선·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위한 사내 혁신조직

NH농협생명 직원주도형 제2기 사내 혁신조직 ‘이노베이션 유닛’ 관계자들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서 열린 발대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업무개선과 신사업 아이디어를 임직원이 직접 발굴하고 실제 업무에 반영하기 위한 사내 혁신조직을 올해도 가동한다. 올해는 성과단계별 유인책, 교육프로그램 확대 등 직원 역량개발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NH농협생명은 최근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서 직원주도형 제2기 사내 혁신조직 ‘이노베이션 유닛’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발대식은 △혁신 아이디어 디자인·개발 전문 교육프로그램 △전략과 실행의 딜레마 극복을 위한 혁신 마인드 교육 △자기 주도적 혁신의 중요성과 몰입의 기술에 관한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선발된 6개 팀은 약 4개월간 업무개선 방안, 신사업모델 분석에 나선다. NH농협생명은 주요 결과물에 대해 수익성 분석 등 세부 사업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혁신조직을 통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임직원이 주도하는 사내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건전한 혁신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