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다행복 프로젝트 일환… 저출생 극복 토론회 개최
2023-09-18 16:19
대구시‧의회 및 정책 전문가 참여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지역 거주 다자녀가정이 생활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다행복 프로젝트’ 하나로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행복진흥원 2동 행복곳간에서 ‘아이가족 러브 도시 대구 만들기’ 저출생 극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전했다.
토론회에서는 대구광역시에서 다자녀가족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지, 청년이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고 사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삶을 이야기 한다.
대구시와 의회,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대구광역시에서 가족을 이루고 잘 사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토론회는 참신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엄기복 센터장의 진행으로 6명의 패널이 6가지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대구광역시 “다행복 위해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신영(출산보육과장), △대구광역시의회 “다행복가족 위한 의정합니다” 이재화(교육위원회 위원), △“아이와 가족 친화적인 도시, 대구를 위한 전략” 임지영(경북대 아동학부 교수) 등이 나선다.
이번 토론회에는 대구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가족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의견을 누구나 이야기할 수 있는 다수 차담회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석과 내용에 관한 사항은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대구지역 청년의 출산과 육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 대구에서 자녀를 양육하며 생활하는 모든 가정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다자녀가족을 꾸려도 괜찮겠다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삶과 경험에 기반한 현실적인 지원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