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지난 5일부터 주말마다 함양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직거래 행사를 열어 방문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대전-통영 고속도로 하행선 함양휴게소에서 함양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 행사는 5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함양휴게소 하행선 로컬푸드 행복장터 앞에서 진행되며 관내 농특산물 생산·가공업체의 꿀, 꾸지뽕진액 등 20여 개 품목에 대해 시음·시식 행사와 함께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함양휴게소를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께 함양군의 우수 농산물을 알릴 기회”라며 “직거래행사를 통해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군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상림 로컬푸드를 포함한 5개소로 관내에서 생산되는 사과, 양파, 고구마 등 농산물과 전통주, 산양삼 가공품 등 150여 농가·업체가 입점해 1000여 품목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경남 함양군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함양지회가 지난 12일 오전 10시 30분 불로장생특화거리에서 불로장생특화거리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버스킹 공연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의장, 김재웅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정현철 의원, 권대근 의원, 이용권 의원, 임채숙 의원, 배우진 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색소폰 공연, 초청가수 공연, 아코디언 연주 등 다양한 공연으로 90분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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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공연을 통해 지역 가수와 군민들이 문화적 소통을 나누고 장날 공연을 통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버스킹 공연은 문체부 공모사업인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 중 주민문화활동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 공연은 12일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일과 10월 7일 등 모두 3회 예정돼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전통시장의 장날에 열린 이번 버스킹 공연을 통해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남은 공연도 오늘처럼 군민들에게 재미있고 의미있는 공연을 하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 함양군은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함양군지부가 오는 25일 함양군민을 대상으로 소비자교육 ‘토닥토닥 강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지난달 18일 한국목욕업중앙회와 대중목욕탕 물절약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물적약 캠페인을 진행했고, 함양군지부에서도 소비자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소비자교육 ‘토닥토닥 강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강의는 이달 25일 오후 1시 30분 함양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함양군민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계명문화대 겸임교수 권예성 강사가 감성스토리텔링 식 진행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토닥여 주고, 소비자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교육으로 군민들의 에너지 소비 절약 인식을 제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