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임직원 모금활동 전개해 모은 수해복구 성금 기탁

2023-07-25 17:59
임직원 급여끝전·모금 등 성금 조성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구호와 수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100여만 원을 기탁한다고 25일 밝혔다.

GH 임직원들은 급여끝전과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모인 모금액에 공사 기부금을 더해 총 3110만8280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번 모금된 성금과 기부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이재민 구호물품 긴급지원과 주택 및 시설 복구·재건을 위해 쓰일 전망이다.

김세용 사장은 “장기간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커진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임직원들이 한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지역사회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연일 이어진 폭우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설현장 및 반지하 주택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지난해 강원·경북 산불피해 성금 기탁, 수해피해 복구활동 참여, 튀르키예 지진피해 이동세탁차량 전달 등 재난재해 극복을 위한 구호 지원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장마철 위험요인과 집중호우 대비 안전조치 확인을 통해 집중호우에 대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