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폭우 피해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전달
2023-07-18 11:00
중소기업계가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8일 충청북도 괴산군청에서 폭우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1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구호물품은 생수·라면·김·간편식 밥 등 생필품과 밥차 등으로 구성돼 폭우 피해가 심한 경북 문경시와 예천군, 충북 괴산군 등 3개 지역에 전달됐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에서도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하며 함께했다.
폭우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10억원을 목표로 중소기업계 후원성금 모금 운동을 개최한다.
또 중소기업 대표와 중기중앙회 임직원 등의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전국 이재민 대피소 상황에 따른 생필품·밥차 지원 등의 추가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