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참배...김건희 여사 동행

2023-03-24 11:41
대통령실 "尹, 유가족·참전 장병들에게 위로 전해"

윤석열 대통령(오른쪽)이 24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앞서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은 24일 '서해수호 용사'들이 안치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전 묘역, 천안함 피격 실종자 탐색구조 도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 묘소 등을 유가족·참전 장병들과 함께 참배하고 위로를 전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조천형 상사(제2연평해전 전사자)의 모친인 임헌순씨, 서정우 하사(연평도 포격전) 모친 김오복씨, 민평기 상사(천안함 피격) 모친 윤청자씨, 정종률 상사(천안함 피격) 아들 정주한씨, 한주호 준위 배우자 김말순씨,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