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이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계묘년 첫 일출을 봉화산 정상에서 맞이한다고 전했다.

원 시장은 "밝고 희망 차게 떠오르는 해처럼 원주 시민의 한 해가 희망과 행복이 가득했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시민에게 인사했다.

원 시장은 전날 타종행사에서 "사랑하는 원주 시민 여러분, 원주시장 원강수입니다!! 코로나19로 멈췄던 새해맞이 타종행사가 3년 만에 개최되었다"고 알렸다. 원 시장은 "무엇보다 많은 시민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어 다행이고, 감사한 일이다"라고 했다.

이어 "원주시민 여러분! 새해를 맞아 목표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의 목표는 36만 원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새해에도 목표를 향한 힘찬 전진을 시작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풍요와 번창의 상징인 검은 토끼의 해를 맞이해 36만 원주시민 여러분 모두! 하시는 일마다 성과를 거두며 번창하는 풍요로운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원주시는 2023년에도 시정 운영의 근본이 되는! 납세자이면서 원주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을 중심으로, 모든 역량과 자원을 원주시의 변화와 발전으로 맞바꾸겠습니다.

여러 갈래로 뻗은 현안 문제의 정답은 기업 유치입니다!! 무너진 지역 경제를 살리고!! 양질의 일자리로 청년인구를 유입하고!! 원주의 미래를 이끌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새해에도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겠습니다.

시민의 소중한 세금은 시민이 원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곳에 사용하겠습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이 거리 곳곳에서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도시 원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관광도시 원주!!시민의 땀방울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건강도시 원주를 만들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외된 시민이 없도록, 꼭 필요한 복지는 아끼지 않겠습니다. 여성과 청소년, 장애인과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원주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열심히 펼쳐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원주시민 여러분!!새해에는 원주시가 당면한 과제를 극복하고,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선도적인 경제도시 원주를 만들어 나가며,변화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원주 시민의 큰 행복으로 더욱 번성하는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출발한 민선 8기의 닻은 이미 올랐습니다. 새해에도 계속해서 순항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지지와 관심이라는 순풍이 되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존경하는 원주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장 건강하고 행복한 2023년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