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2022 연고전'에 다회용컵 지원...캠퍼스 ESG 앞장서
2022-10-28 16:24
다회용컵 반납하면 빵 교환권 증정...일회용컵 줄이기 알려
이화여대∙건국대 등 축제 참가해 Z세대에 친환경 소비 확산
이화여대∙건국대 등 축제 참가해 Z세대에 친환경 소비 확산
SKT는 이날 고려대학교와 함께 2022 연고전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다회용컵을 배포하고, 학생들이 다회용컵을 이용한 뒤 이벤트 부스에 반납하면 간식 교환권을 증정했다. 반납된 다회용컵은 전문 세척업체의 세척 후 다시 이용하는 자원순환시스템을 거치게 된다.
SKT는 MZ세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대, 숭의여대, 한국폴리텍대학,서강대, 서울시립대, 홍익대 등 대학캠퍼스에 다회용컵을 적용했거나 적용 예정이다. 또 이화여대, 건국대 등 교내 축제에서도 다회용컵 이용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SKT는 환경부·서울시·인천시·제주도와 스타벅스를 비롯한 투썸플레이스·더벤티·파리바게뜨 등 주요 커피 체인점들과 함께 다회용컵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타 지역으로도 계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다회용컵 사업은 △2021년 7월 제주도에서 시작해 △2021년 11월 서울 시범사업 △2022년 7월 인천 시범사업과 서울 본사업을 거치면서 현재까지 약 520만개의 일회용 컵을 절감했다.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 담당은 "친환경 소비에 관심이 많은 MZ세대가 다회용컵 이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재미있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