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지역재생사업 3년 결실 '강릉 서부시장' 오픈
2022-10-28 15:37
현대자동차그룹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강릉시와 손잡고 약 3년에 걸쳐 진행한 ‘지역재생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현대차그룹은 28일 강릉 서부시장에서 권성동 국회의원, 김종욱 강릉시 부시장, 공영운 현대차그룹 공영운 사장, 양진모 현대차그룹 부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 서부시장 그랜드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20년 상반기 강릉 서부시장을 △서울 종로구 창신동 봉제골목(2014년) △광주 청춘발산마을(2015년)에 이은 세 번째 지역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장의 환경개선에 그치지 않고 시장 상인과 청년 사업가들의 협업 토대 마련에 중점을 뒀다. 시장 2층에는 ‘CCC(CultureConnect City) 라운지’를 조성해 지역 청년 소상공인들이 입점, 신규 사업을 홍보하거나 상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다. CCC 라운지에서는 청년사업가 및 크리에이터들이 시장 상인들과 협업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거나 신규 사업 아이템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복합 문화축제 ‘CCC 페스타’를 매월 개최하고 있다. 올해 총 7번이 열리는 동안 약 5000명이 행사를 찾았다. 28~29일에도 CCC 페스타를 열고 인기 가수 축하공연과 체험 이벤트, 차량 전시 등을 마련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지역재생사업을 진행한 이후 강릉 서부시장 내 35개의 신규 점포가 입점하고 인근 상권에 20개 점포가 문을 여는 등 서부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튜디오, 공유주방, 양식 레스토랑, 미술 작업실, 베이커리, 카페 등 다양한 업종이 새로 들어서 젊은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시장에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존재하는 만큼 지역재생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강릉시와 점포 임대인들이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상생 협약서’를 원만히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사업 초기부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진정성을 가지고 강릉 서부시장 상인들에게 다가섰다”면서 “새단장한 강릉 서부시장이 상인과 지역민은 물론 강릉을 찾는 관광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의 지역재생지원사업은 사회의 다양한 불평등 문제가 지역 격차에서 비롯된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했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당면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해야한다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현대차그룹은 28일 강릉 서부시장에서 권성동 국회의원, 김종욱 강릉시 부시장, 공영운 현대차그룹 공영운 사장, 양진모 현대차그룹 부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 서부시장 그랜드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20년 상반기 강릉 서부시장을 △서울 종로구 창신동 봉제골목(2014년) △광주 청춘발산마을(2015년)에 이은 세 번째 지역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장의 환경개선에 그치지 않고 시장 상인과 청년 사업가들의 협업 토대 마련에 중점을 뒀다. 시장 2층에는 ‘CCC(CultureConnect City) 라운지’를 조성해 지역 청년 소상공인들이 입점, 신규 사업을 홍보하거나 상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다. CCC 라운지에서는 청년사업가 및 크리에이터들이 시장 상인들과 협업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거나 신규 사업 아이템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복합 문화축제 ‘CCC 페스타’를 매월 개최하고 있다. 올해 총 7번이 열리는 동안 약 5000명이 행사를 찾았다. 28~29일에도 CCC 페스타를 열고 인기 가수 축하공연과 체험 이벤트, 차량 전시 등을 마련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지역재생사업을 진행한 이후 강릉 서부시장 내 35개의 신규 점포가 입점하고 인근 상권에 20개 점포가 문을 여는 등 서부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튜디오, 공유주방, 양식 레스토랑, 미술 작업실, 베이커리, 카페 등 다양한 업종이 새로 들어서 젊은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시장에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존재하는 만큼 지역재생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강릉시와 점포 임대인들이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상생 협약서’를 원만히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사업 초기부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진정성을 가지고 강릉 서부시장 상인들에게 다가섰다”면서 “새단장한 강릉 서부시장이 상인과 지역민은 물론 강릉을 찾는 관광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의 지역재생지원사업은 사회의 다양한 불평등 문제가 지역 격차에서 비롯된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했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당면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해야한다는 고민에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