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 첫 행보로 협력사 방문···'미래동행' 철학 강조
2022-10-28 14:40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이후 첫 행보로 협력사를 방문해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28일 이 회장이 광주광역시에 있는 협력회사 '디케이(DK)'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디케이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와 28년간 함께해 온 협력회사다. 1993년 광주광역시에서 사업을 시작한 디케이는 1994년 삼성전자와 거래를 시작했으며, 생활가전사업부에 냉장고·세탁기·건조기·에어컨 등의 철판 가공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장은 디케이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면서 "협력회사가 잘되어야 우리 회사도 잘된다"며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삼성과 거래 개시 당시 디케이는 매출 7억5000만원에 직원 10명에 불과한 규모였지만 지난해 기준 매출 2152억원을 기록하고 직원 773명을 고용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매출과 직원 수가 각각 287배와 77배 늘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협력사를 방문한 이 회장의 파격적인 취임 첫 행보는 향후 사업보국을 잇는 '미래동행' 철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8일 이 회장이 광주광역시에 있는 협력회사 '디케이(DK)'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디케이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와 28년간 함께해 온 협력회사다. 1993년 광주광역시에서 사업을 시작한 디케이는 1994년 삼성전자와 거래를 시작했으며, 생활가전사업부에 냉장고·세탁기·건조기·에어컨 등의 철판 가공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장은 디케이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면서 "협력회사가 잘되어야 우리 회사도 잘된다"며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삼성과 거래 개시 당시 디케이는 매출 7억5000만원에 직원 10명에 불과한 규모였지만 지난해 기준 매출 2152억원을 기록하고 직원 773명을 고용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매출과 직원 수가 각각 287배와 77배 늘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협력사를 방문한 이 회장의 파격적인 취임 첫 행보는 향후 사업보국을 잇는 '미래동행' 철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