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농림지 동시발생·돌발해충 협업방제 완료

2022-10-25 15:32
유관기관과 협업방제 추진으로 병해충 발생밀도 피해 최소화

동시발생 병해충 및 돌발해충 방제 모습 [사진=북부지방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월부터 10월말까지 수도권과 강원지역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 및 돌발해충에 대해 1207ha의 생활사별 맞춤형 방제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금년도 북부지방산림청 관할지역 내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 발생면적은 2825ha로 전년대비 78% 감소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병해충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환경에서 생활사에 기반을 둔 맞춤형 방제를 집중실시해 병해충 발생밀도 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

[사진=북부지방산림청]

농림지 동시발생·돌발해충은 산림의 수목피해는 물론 아파트·공원 등 도심 생활권에도 국지적으로 다량 출현해 주변 경관을 저해하고 사람들에게 혐오감과 피부질환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피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가용인력과 방제장비를 총동원해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방제를 추진했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각종 병해충에 대하여 지속적인 예찰과 선제적인 방제를 추진하여 산림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