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보건소 '전문성 인정' 금상 수상

2022-10-25 10:18
모바일 고·고·당 타파 행복한 운동교실 발표

제21회 전국 보건교육경연대회에서 전남 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무안군]

전남 무안군보건소가 대한간호협회 보건간호사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21회 전국 보건교육경연대회에서 전남 대표로 참가해 우수사례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전국 보건교육경연대회는 2001년부터 보건사업 추진에 필요한 각종 보건교육 및 우수사례를 발표해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보건소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및 건강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무안군보건소는 우수사례 부문에서 ‘2020년 코로나19 대응 모바일 고·고·당 타파 행복한 운동교실’ 주제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만성질환자를 위해 모바일 운동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개인별로 제공했다.
 
운동 교실에 참여한 해제면 주민은 “영상을 보고 혼자서 운동했던 6개월 동안 행복했다”며 “꾸준히 운동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안진화 보건소장은 “이번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해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건강을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