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규 경기도의원, 한·중우호공헌대상조직위 문화 분야 '공로상' 수상

2022-10-20 13:34
'한·중 문화·관광 교류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오석규 경기도의원이 지난 19일 한·중우호공헌대상조직위원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연 '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한·중 우호 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 분야 공로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오석규 도의원(민주당·의정부4)이 한·중 우호 교류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한·중우호공헌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 분야 공로상을 받았다.

오 의원은 지난 19일 한·중우호공헌대상조직위원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연 '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한·중 우호 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조직위원회는 한·중 양국의 미래 성장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를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오 의원은 관광학 전공 후 관광기업에 재직한 경력과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관광 분야 후학을 양성하는 등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오석규 경기도의원(왼쪽)이 지난 19일 한·중우호공헌대상조직위원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연 '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한·중 우호 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 분야 공로상을 받은 뒤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특히 관광학계 전문가로 활동하며 한국과 중국의 문화·관광 교류에도 기여해왔다.

오 의원은 "한국과 중국의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고 주어진 영광스럽고, 의미있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종식으로 다시 한·중 양국 간 활발한 문화관광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오 의원은 중국 국영 관광기업(CTS)의 한국지사 법인에서 상무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