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수익 나는 사업이 없다" 증권사 3분기 실적 '암울' 外
2022-10-17 07:54
◆아주경제 주요뉴스
▷[증권사 어닝쇼크 온다] "수익 나는 사업이 없다" 증권사 3분기 실적 '암울'
-16일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증권사 3분기 실적은 오는 21일부터 발표된다. 하나증권이 증권사 가운데 가장 이른 21일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NH투자증권(24일) △KB증권·신한투자증권·현대차증권(25일) △BNK투자증권·하이투자증권(28일) 등의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다음 달인 11월에는 △한국투자증권(2일) △삼성증권(7일) △메리츠증권·신영증권(8일) △키움증권(9일) △미래에셋증권(11일) 순으로 실적발표가 예정
-대다수의 증권사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30~40% 악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증시호황 등으로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것에 대한 기저효과라는 분석이다. 다만 기저효과를 제외하더라도 인플레이션(물가인상)을 잡기 위한 적극적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긴축정책,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리인상 기조, 경기침체 우려 등 증권업에 대한 하방압력이 높아
-한 증권사 관계자는 “실적호조로 높아졌던 증권사 위상이 지난해만 못하다”며 “부서별로 긴급대책을 세워보고 있지만 시장 상황이 워낙 좋지 않기 때문에 뾰족한 수가 없다”고 말해
▷펄어비스, 아직은 너무 이르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펄어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혀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펄어비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 901억원, 영업손실 1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특히 영업손실은 영업이익 26억원이었던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신작 출시가 부재한 가운데 검은사막 온라인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3.1% 감소한 470억원으로 감소하며 검은사막 모바일 매출도 전분기 대비 7% 감소한 179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돼
-기대작 붉은사막의 출시 시점은 2023년 3분기로 예상 판매량은 4분기까지 230만장
◆장 마감 후(14일) 주요공시
▷한라IMS,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0억원이고 계약체결기관은 미래에셋증권. 계약목적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삼강엠앤티, 울산급 Batch-Ⅲ 후속함(3, 4번함) 건조 외 3항목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7051억70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40.17% 규모. 계약상대방은 방위사업청
▷휴먼엔, 국내 해상고철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6억155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5.37% 규모. 계약상대방은 태민철강
▷E1, 액화석유가스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972억152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3.83% 규모. 계약상대는 한국가스공사
▷엘아이에스,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됐다고 공시
▷이즈미디어, 이경수로부터 전환권 행사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이 제기됐다고 공시. 관할법원은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사측은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법적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
◆펀드 동향(13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68억원
▷해외 주식형 7억원
◆오늘(17일) 주요일정
▷미국, 10월 뉴욕 연은 제조업지수
▷일본, 8월 산업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