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조조 챔피언십 공동 25위로 마쳐
2022-10-16 16:41
265타 쌓아…우승은 브래들리
PGA 투어 다음 대회는 '더 CJ컵'
PGA 투어 다음 대회는 '더 CJ컵'
김주형은 10월 16일(한국시간)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종료된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에서 265타(15언더파) 공동 25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주형은 1라운드 70타(이븐파), 2라운드 68타(2언더파), 3라운드 67타(3언더파)를 때렸다.
이날 최종 4라운드에서는 버디 3개(1·10·18번 홀), 보기 2개(2·11번 홀)로 69타(1언더파)를 더했다.
티잉 구역에서 드라이버를 쥐고 287야드(약 262m)를 날렸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69.23%, 그린 적중률은 72.22%의 통계치를 냈다. 퍼트 당 얻은 이득 수는 1.846이다.
김주형이 기록한 공동 25위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임성재는 공동 29위(275타), 김시우는 공동 45위(280타)에 위치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에 나선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는 공동 40위(277타)에 그쳤다.
3년 8개월 만에 우승을 노렸던 리키 파울러(266타) 등을 1타 차로 눌렀다.
브래들리의 간절함이 파울러의 간절함을 눌렀다. 브래들리는 4년 1개월 만에 우승컵을 추가했다. 투어 통산 5승째다.
한편 PGA 투어 대회는 더 CJ컵 인 사우스캐롤라이나(총상금 1050만 달러)로 이어진다. 대회장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질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