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쿠팡과 함께 여성기업 온라인 판로 확대 '앞장'

2022-10-12 14:16

이정한 여경협 회장(왼쪽)과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가 12일 강남구 역삼동 여경협 본회에서 여성기업 제품 상생기획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경협]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강남구 역삼동 여경협 본회에서 쿠팡과 여성기업 제품 상생기획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 여성기업 제품을 발굴해 마케팅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통해 여성기업 매출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여성기업 대상 홍보 △여성기업 광고마케팅 지원 △기획전 배너 노출 및 상생기획전 운영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지원 등이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약 6만 3500여개 여성기업의 유통 판로 개척을 지원하며 협회와 함께 참여 기업의 매출 증대를 위해 애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쿠팡은 여성기업은 물론 다양한 기업과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쿠팡 상생기획전을 통해 온라인몰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여성기업에게 홍보와 판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여성기업을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