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12일 출국
2022-10-11 12:00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2일 출국한다.
11일 한국은행은 이 총재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IMF-WBG 합동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출장길에 올라 닷새 뒤인 오는 17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G20 회의에서는 최근 글로벌 경제상황, 글로벌 금융안전망(GFSN) 및 금융 복원력 강화 방안, 암호자산(가상화폐) 규제·감독체계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IMF 연차총회 등에서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 금융시장 불안, 지정학적 위험 등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바람직한 정책대응 방향과 국제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 테이블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