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한 달째 스토킹 당해…경찰, 혐의자 상대 수사 중
2022-09-30 17:57
지난달 말부터 자동차 등으로 미행
경찰, 유튜버 A씨 혐의자 특정한 듯
경찰, 유튜버 A씨 혐의자 특정한 듯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최근 한 달 가까이 퇴근길에 미행을 당해 온 데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8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피해자인 한동훈 장관 측의 고소장을 접수,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이 혐의자로 특정한 A씨는 유튜버로 추정되며 한 장관의 퇴근길을 따라 자동차로 미행하고, 한 장관의 자택 인근을 배회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말부터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와 국회, 헌법재판소 등 한 장관의 퇴근 일정에 맞춰 미행을 시작한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9월 28일 피해자로부터 고소장(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며 "차량 동승자 인원 등도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몇 명인지 확정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토킹처벌법상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 없이 접근하거나 따라다녀 불안감 등을 일으킨 자는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30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8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피해자인 한동훈 장관 측의 고소장을 접수,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이 혐의자로 특정한 A씨는 유튜버로 추정되며 한 장관의 퇴근길을 따라 자동차로 미행하고, 한 장관의 자택 인근을 배회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말부터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와 국회, 헌법재판소 등 한 장관의 퇴근 일정에 맞춰 미행을 시작한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9월 28일 피해자로부터 고소장(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며 "차량 동승자 인원 등도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몇 명인지 확정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토킹처벌법상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 없이 접근하거나 따라다녀 불안감 등을 일으킨 자는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