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강남동행정복지센터 뒤편 일방통행로 지정된다

2022-06-02 18:54
보행자 안전확보 및 교통흐름 개선 기대
춘천시, "찰칵" 춘천을 찍어주세요…춘천관광 사진공모

[사진=춘천시]

춘천시는 강남동 행정복지센터(방송길 86) 뒤편 도로가 일방통행로로 지정된다고 2일 밝혔다.
 
지정구간은 춘천시 온의동 6-37 번지에서 온의동 18-4 번지까지며 통행 방향은 온누리공원과 공영주차장 사이의 도로에서 시작해 강남동행정복지센터 뒤편으로 지나가는 방향이다.
 
해당 구간은 도로 옆에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보행 및 차량 통행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구간이다.
 
행정예고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로 기간 내에 일방통행로 지정에 대해 의견이 있으면 춘천시 대중교통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일방통행로 지정은 안전한 보행로 확보 및 교통흐름 개선을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주변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시, “찰칵” 춘천을 찍어주세요…춘천관광 사진공모
제16회 춘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이 개최된다.
 
춘천시정부는 춘천의 아름다운 자연, 축제, 숨은 비경 등을 촬영한 우수한 작품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춘천의 숨은 관광지 △춘천 대표 관광자원(관광명소, 자연경관, 자연경관, 축제 등) △새로운 관광트렌드(호수, 걷기길 등 비대면 관광지, 신규개장 관광지 등) △춘천 배경 가족사진 및 아름다운 야경(특별상) 등 4개 분야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4일부터 28일까지며 작품은 지난 2020년 10월 26일부터 올해 10월 28일까지 촬영된 것이어야 한다.
 
작품심사는 춘천시 관광홍보 자료로서 활용성에 중점을 두며 춘천시를 홍보할 수 있는 축제, 새로운 관광지 등이 잘 표현된 작품이 우대된다.
 
시상내역은 금상 1명, 은상 2명, 특별상 2명, 동상 3명, 가작 5명, 입선 68명 등 총 81명이며 수상작은 시정부 홍보 및 행사자료, 관광지 전시, 공익광고 및 공익사업 등에 활용된다.
 
작품 접수 등 문의는 춘천시 관광과나 한국사진작가협회 춘천지부로 하면 된다.
 
춘천시정부 관계자는 “춘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가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춘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진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출품을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시, 2022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춘천시정부는 귀농인의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협자금을 활용하여 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지원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65세 이하의 세대주로 1년 이상 농촌 외 지역에서 거주하다 농촌으로 전입한 지 5년이 넘지 않은 귀농인 또는 농업 종사 예정자다.
 
또 1년 이상 농촌 지역에 거주하면서 5년 이내에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도 대상이다.

대상자들은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등 여러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내용은 농업창업의 경우 경종분야와 축산분야의 시설 구축, 농기계와 장비 구입 등을 위해 세대 당 최대 3억 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 주택을 구입 또는 신축하거나 본인 소유 노후 농가를 증·개축하는 경우에 대출 한도는 세대 당 7500만원이며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연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하며, 상환조건은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 상환이다.
 
신청은 오는 7월 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로 하면 된다.
 
대상자는 관련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사업계획, 추진의지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며 대상자로 선정되어도 농협의 대출 심사를 거쳐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춘천시정부 관계자는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 지원으로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