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찾아가는 마음건강 프로그램, '마음 봄 원데이 클래스' 진행

2022-05-30 17:18
심리적 어려움에 대해 실천해보는 형식 진행
설봉공원에서 매주 토,일 버스킹 개최도

[사진=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 정신건강 서비스의 일환으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마음 봄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마음 봄 원데이 클래스’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조기정신증, 우울, 자살, 위험성 등을 파악하기 위한 청년 정신건강 스크리닝 검사를 실시하고 일상에서 자주 경험할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에 대해 실천해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일상생활에서도 마음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마음 봄 키트’(아로마 오일)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강대학교 1학년 학생은 “심리적 어려움이 보내는 신호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키트를 사용해 일상생활에서도 건강한 마음관리를 위해 노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의 마음건강 역량강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감사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대면 강의를 활성화시켜 학생들의 마음건강 관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 마인드케어 치료비 지원사업과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매주 토,일 버스킹 개최

[사진=이천시]

이천시 생활예술인과 전문예술인들이 내달 4일부터 7월 3일까지 주말마다 설봉공원에서 버스킹을 펼칠다고 30일 밝혔다.
 
버스킹은 '이천시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으로 관내 25개 공연단체가 선정됐고 산책과 음악분수 공연을 보기 위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인 설봉공원 음악분수 무대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

장르는 관악, 현악 등으로 구성된 클래식 공연과 인디밴드, 7080 가요, 국악 등이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낸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모처럼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버스킹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6시30분(6월 19일과 25일은 저녁 7시)부터 음악분수 시작 전까지 2개팀 또는 3개팀이 공연하게 되며 우천시에는 취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