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 2022] "깃허브에서 태어난 AI가 최적의 코드 제안"...개발자·AI 협업 시대 열렸다
2022-05-30 00:10
마이크로소프트 연례개발자행사 '빌드 2022' 온라인 개최
9조원으로 인수한 개발 데이터 활용한 '초거대 AI' 등장...AI 동료 현실화
클라우드로 개발자 위한 워크스테이션 제공...윈도11 신기능 업데이트
탈 인텔 행보 본격화...ARM 개발도구로 앱 생태계↑
9조원으로 인수한 개발 데이터 활용한 '초거대 AI' 등장...AI 동료 현실화
클라우드로 개발자 위한 워크스테이션 제공...윈도11 신기능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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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프트웨어(SW)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발자들이 더 신속하게 인공지능(AI)을 개발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개발도구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새 윈도 운영체제의 편의성 강화와 '탈(脫) 인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29일 IT업계에 따르면 MS는 지난 25일 연례개발자행사인 '빌드 2022(Build 2022)'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AI 혁신을 위한 개발자 편의 향상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서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MS는 개발자가 만드는 모든 기술이 인간과 지구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이해하고 있다. MS가 빌드에서 공개하는 신기술은 궁극적으로 개발자에게 풍부한 도구와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발전 기회를 확대하고, 기술이 지구 곳곳에 도달할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빌드 2022에서 가장 강조한 신기술은 개발자가 핵심 작업인 복잡한 코딩에 집중할 수 있도록 AI가 자잘한 코드를 대신 만들고 추천하는 '깃허브 코파일럿'이다. 마침내 AI가 AI를 만드는 시대에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깃허브 코파일럿은 MS가 2018년 75억 달러(약 9조4000억원)에 인수한 세계 최대 개발자 커뮤니티 '깃허브'에 축적된 오픈소스 코드 데이터에서 태어난 '초거대 AI'가 개발자의 전체 작업 결과물을 분석하고 최적의 코드를 추천한다. 사람들이 쓰는 자연어를 기계 언어인 코드로 변환하는 오픈AI의 기계학습 모델 '코덱스'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1년 전 프리뷰 버전으로 공개된 이 기술은 프리뷰 참여자 중 3분의 1 이상이 실사용 고객으로 전환하는 등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서비스 정식 출시로 전 세계 개발자 누구나 더 좋은 코드를 만드는 데 AI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비싼 돈 들여 워크스테이션 살 필요 없어···빌려 쓰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에서 개발자를 위해 만들어진 최상의 개발용 워크스테이션을 제공하는 '데브박스'도 선보였다. 기존 '서비스 지향 데스크톱(DaaS)'이 중앙 관리에 초점을 뒀다면 데브박스는 개발자가 최상의 AI와 앱을 만들 수 있는 초고사양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데브박스는 특정 프로젝트를 위해 사전에 구성하고 즉시 코드화할 수 있는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모바일 기기부터 저사양 PC까지 최신 웹 브라우저를 실행할 수 있는 기기만 있으면 데브박스를 실행할 수 있다. 개발자는 개발용 소프트웨어와 보안에 대한 비용 걱정 없이 즉시 워크스테이션을 빌려서 개발에 착수할 수 있다. 데브박스에는 '윈도365'를 포함한 MS의 다양한 개발도구가 일체화되어 있으며, 곧 정식 버전을 전 세계에 출시할 예정이다.
데브박스의 가장 큰 강점은 하나의 AI 모델을 학습하거나 초고해상도 영상을 인코딩하면서 다른 데브박스를 불러와서 고사양 개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점이다. 과거에는 이런 다중 작업(멀티태스킹)을 하려면 수천만 원대 비용을 내고 2대 이상 고사양 워크스테이션을 구매해야 했으나 이제 클라우드를 통해 워크스테이션을 빌린 만큼만 비용을 내면 된다.
◆PC 포맷해도 앱은 그대로···안드로이드 실행 기능도 강화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11 관련 신기능도 대거 공개했다. MS는 마침내 윈도11에 MS 스토어 기반 앱 복원 기능을 추가한다. 안드로이드나 iOS에서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하면 기존에 설치한 앱을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자동으로 내려 받아 기존 사용자 경험(UX)을 재현하던 바로 그 기능이다.
이에 따라 올해 말부터 윈도11 이용자는 윈도11 기기를 리셋(포맷)하거나 새 윈도11 기기를 구매하더라도 기존에 이용하던 앱을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아도 된다. 운영체제가 MS 스토어에 접속해 자동으로 내려 받고 기존 설정까지 모두 복구한다. PC나 노트북을 자주 포맷하거나 많은 가상머신을 활용하는 이용자와 개발자에게 유용하다.
다만 이 기능은 MS 스토어 기반이라 MS 스토어 외에 다른 곳에서 내려 받은 앱은 복원하지 못한다. 이 점을 의식한 듯 MS도 애플 앱스토어처럼 주요 윈도용 앱을 MS 스토어로 모으는 작업을 강력하게 추진 중이며 현재 줌, 어도비, 모질라재단 등 많은 앱 개발사가 동참하고 있다. 윈도11 검색 기능도 PC, 노트북, 인터넷뿐만 아니라 MS스토어도 함께 검색하도록 통합된다.
또 올해 말부터 MS뿐만 아니라 다른 앱 개발사도 윈도11에 위젯을 추가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MS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정보(뉴스, 날씨, 이메일 등)만이 바탕화면 하단 알림창에 나타났지만 이제 다른 개발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다.
윈도11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실행할 수 있는 기능도 한층 강화된다. 구형 안드로이드 기반이었던 실행 능력이 올해 출시된 최신 운영체제 안드로이드12.1 기반으로 업데이트된다. 미국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안드로이드 앱 실행 기능도 올해 말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등 5개국으로 확대 적용된다. 국내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윈도, ARM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비주얼 스튜디오도 선봬
MS는 인텔 CPU(중앙처리장치·x86)에서만 실행할 수 있었던 윈도 운영체제를 퀄컴 모바일 AP(스냅드래곤·ARM64)에서도 실행할 수 있게 하드웨어 플랫폼 전환을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PC용 운영체제에 머무르던 윈도를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하지만 퀄컴 AP에서 실행되는 윈도는 전용 앱이 부족해 그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다. 앱 에뮬레이션 기능으로 인텔에 맞게 만들어진 앱을 퀄컴 AP에서도 실행할 수 있도록 했지만 오류가 생기거나 (인텔 CPU에 맞게 설계되어) 실행 자체가 되지 않을 때가 많았다.
이 점을 인지한 듯 MS는 빌드 2022에서 윈도용 개발도구인 비주얼스튜디오 2022의 ARM64 버전을 공개했다. 비주얼스튜디오는 윈도와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핵심 앱이자 닷넷, C++, C# 등 주요 프로그래밍 언어용 개발도구다. 이제 개발자들이 퀄컴 AP에 최적화된 윈도용 앱을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동안 서자 취급을 받아왔던 ARM 윈도가 한층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MS는 ARM 기반(퀄컴 스냅드래곤) 개발 하드웨어(디벨로퍼 킷)인 '프로젝트 볼테라'를 함께 공개했다. 볼테라는 단순히 앱을 개발하기 위한 개발 하드웨어 'ARM64 Dev Box'와 달리 스냅드래곤에 탑재된 AI 반도체(NPU) 기능을 적극 활용하는 AI 개발도구다. 개발자는 볼테라를 활용해 기기 내 AI 반도체와 클라우드의 AI 반도체를 함께 활용하는 결합형(하이브리드) AI 앱을 만들 수 있다.
◆원격 회의하면서 3D 모델도 같이 만드는 시대 열려
마지막으로 MS는 자사 협업도구 팀즈에 새 공동 작업 기능을 추가해 원격 회의 중에 다양한 문서를 공동 편집할 수 있게 했다.
기존에는 MS 오피스 문서(워드·엑셀·파워포인트) 정도만 공동 편집할 수 있었지만 이제 프레임.아이오, 헥사곤, 스킬소프트, 메이크코드, 액센추어 등 다양한 외부 프로그램에 대해 공동 작업을 지원한다. 이제 기업 구성원이 원격 회의를 하면서 실시간으로 3D 모델을 공동 편집하고 주석을 달 수 있게 된 것이다.
원격 회의 중 떠오른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도록 통합 화이트보드 기능도 제공한다. 가상공간에 생성된 화이트보드에 아이디어를 적으면서 브리핑을 함으로써 더욱 실제와 같은 회의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이 밖에 MS는 메타버스 기반 3차원 디지털 협업 플랫폼 'MS 메시'에 자동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기업용 메타버스 환경 구축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29일 IT업계에 따르면 MS는 지난 25일 연례개발자행사인 '빌드 2022(Build 2022)'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AI 혁신을 위한 개발자 편의 향상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서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MS는 개발자가 만드는 모든 기술이 인간과 지구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이해하고 있다. MS가 빌드에서 공개하는 신기술은 궁극적으로 개발자에게 풍부한 도구와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발전 기회를 확대하고, 기술이 지구 곳곳에 도달할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빌드 2022에서 가장 강조한 신기술은 개발자가 핵심 작업인 복잡한 코딩에 집중할 수 있도록 AI가 자잘한 코드를 대신 만들고 추천하는 '깃허브 코파일럿'이다. 마침내 AI가 AI를 만드는 시대에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깃허브 코파일럿은 MS가 2018년 75억 달러(약 9조4000억원)에 인수한 세계 최대 개발자 커뮤니티 '깃허브'에 축적된 오픈소스 코드 데이터에서 태어난 '초거대 AI'가 개발자의 전체 작업 결과물을 분석하고 최적의 코드를 추천한다. 사람들이 쓰는 자연어를 기계 언어인 코드로 변환하는 오픈AI의 기계학습 모델 '코덱스'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1년 전 프리뷰 버전으로 공개된 이 기술은 프리뷰 참여자 중 3분의 1 이상이 실사용 고객으로 전환하는 등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서비스 정식 출시로 전 세계 개발자 누구나 더 좋은 코드를 만드는 데 AI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비싼 돈 들여 워크스테이션 살 필요 없어···빌려 쓰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에서 개발자를 위해 만들어진 최상의 개발용 워크스테이션을 제공하는 '데브박스'도 선보였다. 기존 '서비스 지향 데스크톱(DaaS)'이 중앙 관리에 초점을 뒀다면 데브박스는 개발자가 최상의 AI와 앱을 만들 수 있는 초고사양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데브박스는 특정 프로젝트를 위해 사전에 구성하고 즉시 코드화할 수 있는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모바일 기기부터 저사양 PC까지 최신 웹 브라우저를 실행할 수 있는 기기만 있으면 데브박스를 실행할 수 있다. 개발자는 개발용 소프트웨어와 보안에 대한 비용 걱정 없이 즉시 워크스테이션을 빌려서 개발에 착수할 수 있다. 데브박스에는 '윈도365'를 포함한 MS의 다양한 개발도구가 일체화되어 있으며, 곧 정식 버전을 전 세계에 출시할 예정이다.
데브박스의 가장 큰 강점은 하나의 AI 모델을 학습하거나 초고해상도 영상을 인코딩하면서 다른 데브박스를 불러와서 고사양 개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점이다. 과거에는 이런 다중 작업(멀티태스킹)을 하려면 수천만 원대 비용을 내고 2대 이상 고사양 워크스테이션을 구매해야 했으나 이제 클라우드를 통해 워크스테이션을 빌린 만큼만 비용을 내면 된다.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11 관련 신기능도 대거 공개했다. MS는 마침내 윈도11에 MS 스토어 기반 앱 복원 기능을 추가한다. 안드로이드나 iOS에서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하면 기존에 설치한 앱을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자동으로 내려 받아 기존 사용자 경험(UX)을 재현하던 바로 그 기능이다.
이에 따라 올해 말부터 윈도11 이용자는 윈도11 기기를 리셋(포맷)하거나 새 윈도11 기기를 구매하더라도 기존에 이용하던 앱을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아도 된다. 운영체제가 MS 스토어에 접속해 자동으로 내려 받고 기존 설정까지 모두 복구한다. PC나 노트북을 자주 포맷하거나 많은 가상머신을 활용하는 이용자와 개발자에게 유용하다.
다만 이 기능은 MS 스토어 기반이라 MS 스토어 외에 다른 곳에서 내려 받은 앱은 복원하지 못한다. 이 점을 의식한 듯 MS도 애플 앱스토어처럼 주요 윈도용 앱을 MS 스토어로 모으는 작업을 강력하게 추진 중이며 현재 줌, 어도비, 모질라재단 등 많은 앱 개발사가 동참하고 있다. 윈도11 검색 기능도 PC, 노트북, 인터넷뿐만 아니라 MS스토어도 함께 검색하도록 통합된다.
또 올해 말부터 MS뿐만 아니라 다른 앱 개발사도 윈도11에 위젯을 추가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MS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정보(뉴스, 날씨, 이메일 등)만이 바탕화면 하단 알림창에 나타났지만 이제 다른 개발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다.
윈도11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실행할 수 있는 기능도 한층 강화된다. 구형 안드로이드 기반이었던 실행 능력이 올해 출시된 최신 운영체제 안드로이드12.1 기반으로 업데이트된다. 미국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안드로이드 앱 실행 기능도 올해 말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등 5개국으로 확대 적용된다. 국내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MS는 인텔 CPU(중앙처리장치·x86)에서만 실행할 수 있었던 윈도 운영체제를 퀄컴 모바일 AP(스냅드래곤·ARM64)에서도 실행할 수 있게 하드웨어 플랫폼 전환을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PC용 운영체제에 머무르던 윈도를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하지만 퀄컴 AP에서 실행되는 윈도는 전용 앱이 부족해 그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다. 앱 에뮬레이션 기능으로 인텔에 맞게 만들어진 앱을 퀄컴 AP에서도 실행할 수 있도록 했지만 오류가 생기거나 (인텔 CPU에 맞게 설계되어) 실행 자체가 되지 않을 때가 많았다.
이 점을 인지한 듯 MS는 빌드 2022에서 윈도용 개발도구인 비주얼스튜디오 2022의 ARM64 버전을 공개했다. 비주얼스튜디오는 윈도와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핵심 앱이자 닷넷, C++, C# 등 주요 프로그래밍 언어용 개발도구다. 이제 개발자들이 퀄컴 AP에 최적화된 윈도용 앱을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동안 서자 취급을 받아왔던 ARM 윈도가 한층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MS는 ARM 기반(퀄컴 스냅드래곤) 개발 하드웨어(디벨로퍼 킷)인 '프로젝트 볼테라'를 함께 공개했다. 볼테라는 단순히 앱을 개발하기 위한 개발 하드웨어 'ARM64 Dev Box'와 달리 스냅드래곤에 탑재된 AI 반도체(NPU) 기능을 적극 활용하는 AI 개발도구다. 개발자는 볼테라를 활용해 기기 내 AI 반도체와 클라우드의 AI 반도체를 함께 활용하는 결합형(하이브리드) AI 앱을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MS는 자사 협업도구 팀즈에 새 공동 작업 기능을 추가해 원격 회의 중에 다양한 문서를 공동 편집할 수 있게 했다.
기존에는 MS 오피스 문서(워드·엑셀·파워포인트) 정도만 공동 편집할 수 있었지만 이제 프레임.아이오, 헥사곤, 스킬소프트, 메이크코드, 액센추어 등 다양한 외부 프로그램에 대해 공동 작업을 지원한다. 이제 기업 구성원이 원격 회의를 하면서 실시간으로 3D 모델을 공동 편집하고 주석을 달 수 있게 된 것이다.
원격 회의 중 떠오른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도록 통합 화이트보드 기능도 제공한다. 가상공간에 생성된 화이트보드에 아이디어를 적으면서 브리핑을 함으로써 더욱 실제와 같은 회의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이 밖에 MS는 메타버스 기반 3차원 디지털 협업 플랫폼 'MS 메시'에 자동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기업용 메타버스 환경 구축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