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0.18%…전남은 17.26%
2022-05-27 19:16
대구 7.02%로 가장 저조한 투표율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10.18%로 마감됐다. 직전 선거인 제7대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8.77%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체 선거인 4430만3449명 가운데 10.18%인 450만8869명이 투표를 마쳤다. 4년 전 치러진 지난 2018년 지방선거의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인 8.77%보다 1.41%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올해 3월 치러진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인 17.57%보다는 낮았다.
이번 지방선거 격전지로 여겨지는 서울(10.09%)과 경기(9.00%), 인천(9.64%)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과 비교해 다소 낮은 수준이었다. 다만 충남지역은 10.36%로 평균보다 웃돌았다.
전국의 7곳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첫날 사전투표율은 10.62%였다. 보궐선거의 격전지로 여겨지는 인천 계양을의 투표율은 11.9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