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대중 대통령 청년조직인 '연청' 인천지부,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지지 선언

2022-05-15 17:14
인천미래발전협‧신경제문화포럼‧민산특위 등 5개 단체도 유 후보 지지 성명

고 김대중 대통령의 청년조직인 ‘연합청년’(연청) 인천지부 회원들이 국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를 지지선언하고 있다.  [사진=정복캠프]

고 김대중 대통령의 청년 조직으로 전위대 역할을 한 ‘연합청년’(연청) 인천지부가 15일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연청 인천지부를 대표하는 주요 간부 30여명은 이날 ‘정복캠프’에서 “송영길의 서울 먹튀와 이재명의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에 분노를 느낀다”며 “이는 김대중 선생님의 정신에 부합하지 않아 그 대안으로 유정복 후보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번 선거후에도 유 후보의 시민통합위의 구별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인천시민 화합에 앞장서게 된다.

이와 함께 인천미래발전협의회, 신경제문화포럼 인천지부, 민산특별위원회, 자유민주총연합 인천지부 등 4개 단체도 이날 정복캠프에서 이번 선거에서 유정복 후보를 적극 돕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유 후보는 풍부한 경륜, 검증된 능력, 확실한 인천발전 비전을 갖고 있다”며 “집권여당 후보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크게 기여한 바 있어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조로 주요 현안을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유 후보는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지지하고 성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천을 확 바꿔 생동감 넘치고 미래지향의 대한민국의 제1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유정복 후보는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 개소식에 참석해 소년들과 어머니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