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원 문화학당, 지역사 전문인력 과정 개강

2022-05-12 20:01
지역사 전문가 발굴의 요람 동해문화원, 5월 12일부터 총 20강 운영

동해문화원에서 문화학당 ‘지역사 전문인력 과정’을 개강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

강원 동해지역 사회교육의 요람인 동해문화원 문화학당 2022년 ‘지역사 전문인력 과정’이 12일 오후 개강했다.
 
동해문화원에 따르면 문화학당‘지역사 전문인력 과정’은 지역의 기록자치 실현을 위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마련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지역을 대표하는 역대 역사 인물과 다양한 인문자원, 문화유산, 산업유산, 자연유산 등을 쉽게 접근하고 이해하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지역사 전문인력 과정은 강원대학교 유재춘교수, 고려대학교 한국사 연구소 김창현교수, 이학주 한국 문화스토리텔링 연구원장, 황루시,이형재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 이동준 이천문화원 사무국장, 숭실대학교 곽신환 교수, 박원재 율곡연구원 원장 등 9명의 강사가 참여하며 현장학습은 동해역사문화연구회 윤종대회장과 홍협, 강동수, 박강선 전문위원이 담당한다.
 
이와 함께 교육과정은 이론과 현장학습으로 진행한다. 금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10강은 이론으로 선행학습을 운영하고 8월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현장학습 10회 총 20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박원재 율곡문화원장은 ‘역사에서 배우는 자기 주도적인 삶‘의 개강 특강에서 ’나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의 관성과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마음, 물러나고 양보하는 마음을 강조하며 자존감의 원천은 도덕의식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