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 두 단계 도약

2022-05-10 13:55
2021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2등급 받아

[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2등급을 받았다.

10일 중부발전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는 건설현장·작업장 등을 가진 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 안전관리 능력을 평가해 기관별 안전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우수등급) 기관은 한 곳도 없다.

중부발전은 “직전 심사에서 미흡 수준인 4-2등급을 받았지만 안전문화 혁신을 통해 2단계를 뛰어넘어 2등급 양호 기관으로 도약했다”고 전했다.

중부발전은 △안전경영책임체계 강화 △경영진 안전경보제 △KOMIPO-거북이 운동 △안전작업허가제도(K-PTW) △개방형 위험신고처리시스템(모바일 안전톡) △4·4·4 안전 전념의 날 △협력기업 안전보건 인프라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과 협력기업 전직원이 협력하여 달성한 성과임을 강조하고,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뛰어넘어 산업재해율 제로(0)를 목표로 매진하여 안전을 선도하는 안전명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