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교육부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

2022-05-06 13:58
'수요맞춤형 성장형…6년간 최대 120억원 지원'

경복대 전경[사진=경복대]

경복대학교는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수요맞춤 성장형 부문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7년까지 6년간 매년 20억원씩 최대 12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LINC 3.0 사업은 1·2단계 링크 사업 성과를 고도화하고, 전문대와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되는 대학 산학연 협력 종합지원사업이다.
 
경복대는 2017년부터 5년간 LINC+ 사업을 추진하며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선도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왔다.

이런 노력으로 종합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LINC 3.0 사업에 선정됐다.
 
경복대는 앞으로 '산학연 협력활동을 통한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비전으로 미래 신산업 인재 육성, 기업밀착 지원 체계 구축, 산학연 성과 창출 고도화,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한다.

이동수 산학협력단장은 "2단계 LINC+사업을 통해 취업보장형 학과를 운영하고, 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해 산학이 공동으로 학과 운영 프로세스틀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사업 선정을 계기로 기존 산학연 협력 모델을 고도화하고, 대학과 기업이 융합·공생하는 산학연 협력 공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