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완연한 봄날씨…낮 최고기온 25도까지 올라

2022-04-27 18:00
내륙 중심 큰 일교차...건강관리 유의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져 밤에는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주요 지역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9도 △강릉 11도 △대전 11도 △대구 10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다. 이들 지역의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0도 △춘천 24도 △강릉 19도 △대전 23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내륙을 중심으로 이날 새벽부터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