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1분기 영업익 1조3320억원 기록···분기 사상 최고실적 달성
2022-04-27 14:08
에쓰오일이 분기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이익과 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이 급등한 영향이다.
에쓰오일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조332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 6292억원 대비 111.7%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9조2870억원으로 전년 동기 5조3448억원 대비 78.8% 늘었다.
각 사업 부문별로 보면 정유사업 부문은 글로벌 제품 재고가 줄어드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공급부족이 심화되면서 수익성이 극대화됐다. 정유사업 부문은 매출액 7조1791억원과 영업이익 1조2022억원을 기록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윤활유사업 부분은 정유사업에 생산을 양보하느라 크게 성장하지는 못했다. 다만 매출액 7417억원과 영업이익 1953억원을 기록하는 등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석유화학사업 부문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등으로 수요가 악화되면서 다소 좋지 않은 흐름을 보였다. 매출액은 1조3662억원과 영업손실 656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에쓰오일은 2분기에도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지 않아 여전히 수익성이 좋을 것으로 전망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현재의 지정학적 공급차질로 인한 국제 정제마진의 강세에 더해 경쟁력이 낮은 유럽 정유시설의 가동률 하락, 수년 내 최저인 글로벌 석유제품 재고 수준 등이 국제 정제마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아울러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논의가 지속돼 신규 정제 설비에 대한 투자가 수요 증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향후 수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조332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 6292억원 대비 111.7%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9조2870억원으로 전년 동기 5조3448억원 대비 78.8% 늘었다.
각 사업 부문별로 보면 정유사업 부문은 글로벌 제품 재고가 줄어드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공급부족이 심화되면서 수익성이 극대화됐다. 정유사업 부문은 매출액 7조1791억원과 영업이익 1조2022억원을 기록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윤활유사업 부분은 정유사업에 생산을 양보하느라 크게 성장하지는 못했다. 다만 매출액 7417억원과 영업이익 1953억원을 기록하는 등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석유화학사업 부문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등으로 수요가 악화되면서 다소 좋지 않은 흐름을 보였다. 매출액은 1조3662억원과 영업손실 656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에쓰오일은 2분기에도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지 않아 여전히 수익성이 좋을 것으로 전망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현재의 지정학적 공급차질로 인한 국제 정제마진의 강세에 더해 경쟁력이 낮은 유럽 정유시설의 가동률 하락, 수년 내 최저인 글로벌 석유제품 재고 수준 등이 국제 정제마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아울러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논의가 지속돼 신규 정제 설비에 대한 투자가 수요 증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향후 수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