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10일부터 시작된 강릉시 제4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신청 및 지급을 최종 마감하였다.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강릉페이 지급액 232억4700만원 중 지난 4월 25일까지 소비된 금액은 총 207억9600만원으로 지급액의 89.5%가 소비되어 단기간에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된다.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시민 20만8349명에게 총 312억5200만원을 지급해 97.6%의 지급률을 보였으며 취약계층(기초생활 생계급여, 장애인연금, 기초연금 수령자)세대 5만3371명에게는 현금으로 선지급 하였으며 일반세대 15만4978명에게는 지역화폐인 강릉페이로 신청․지급하였다.
 
현재까지 시민들에게 지급된 미사용 강릉페이 포인트는 올해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이후에 잔여 미사용 포인트는 전액 소멸된다.
 
강릉시 관계자는"코로나19 위기를 맞아 지금까지 강릉시에서는 4차에 걸쳐 지역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긴급생활지원금을 투입해 왔으며 일상으로의 회복이 본격화된 현재와 미래에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시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시립도서관은 취미활동 장려와 독서활동 활성화를 위한 '2022년 도서관 프로그램' 13개 강의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5월 1일 일요일 까지이며 강릉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2022년 도서관 프로그램'은 △치유와 성장을 위한 수필교실 △조형과 사진심리 △동화 스토리텔링과 책놀이 △스크래치로 배우는 슬기로운 학교생활 △엄마! 그림책으로 토론해요 △세계 역사이야기 영어리딩 △자녀 영어독서 △스토리텔링을 통한 중국어 독서 교육 △일본 재미있는 옛날 이야기 △그림책으로 만나는 나 △우리말과 영어가 함께하는 쌍둥이 그림책으로 놀이하기 △꾸미꾸미 오감놀이터 △북스타트 이상 13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본 프로그램은 5월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7개월간 각 강좌마다 주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도서관 정책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립도서관 관계자는“코로나19라는 오랜 터널을 지나는 시점에 시작하는 '2022년 도서관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그만 도약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