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윤리경영 종합계획 수립...'이해충돌 방지제도' 선제적 정착

2022-04-13 16:52

권형택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공사 내 윤리경영 문화 정착을 위한 '윤리경영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가 구축한 '윤리경영 표준모델'의 핵심 요소를 반영했다. 

HUG의 윤리경영 종합계획은 윤리경영 모범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윤리경영시스템 관리체계 강화 △윤리경영 실천활동 확대 △소통을 통한 윤리경영 환류 및 개선 등의 3대 전략을 담았다. 아울러, 향후 구체적인 전략 이행을 위해 '부패 예방 활동 및 윤리경영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다음 달 19일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제도를 정비하고 전직원 대상 교육 등을 진행해 공사에 이해충돌 방지제도를 빠르게 정착시키겠다는 목표다.  

권형택 HUG 사장은 "HUG는 금융기능이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윤리경영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부패행위를 원천 차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윤리경영 시스템 [자료=주택도시보증공사(HU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