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식]김해한글박물관, '김승태만세운동가' 원본 전시 外
2022-04-04 19:53
30일까지 틈새전시와 더불어 시민 참여 박물관 자리매김
'김승태만세운동가'는 김승태 선생의 어머니 조순남 여사가 장유지역 독립운동 현장을 내방가사형식으로 생생하게 기록한 것으로, 규방가사라고도 하며 당대 여성의 삶과 문화가 녹아있어 기록사적으로 가치가 높다.
특히 독립운동의 배경과 장유면 3·1만세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아들 김승태에 대한 칭찬과 당부를 섬세한 필치로 기술하고 있다.
더불어 김해한글박물관 틈새전시 '김승태만세운동가 속 보물찾기'는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우리말을 직접 찾아 꾸며보는 재미를 선사하는 시민 참여공간으로도 운영된다.
한편 김해한글박물관은 유물의 보존과 연구를 위해 30일까지 전시 후 원본 유물을 원본을 사진으로 촬영해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그대로 복제한 영인본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김해시 2022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29일까지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
이번 공모전은 오는 29일까지 김해시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청년층 인구유입과 정착유도 방안, 결혼·출산·보육에 대한 지원 및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방안, 정주여건(일자리·교통·문화·환경) 개선 방안 등 김해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구정책 전반의 아이디어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 공고문에서 신청서, 아이디어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창의성, 시행가능성, 능률성 및 경제성, 계속성, 노력도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2명(팀), 장려상 3명(팀) 총 6명(팀)을 선정하며 선정된 작품은 최우수 100만원을 비롯해 총 29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김해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농업분야 구인·구직 무료 알선·중개 김해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성동에 소재한 김해시농촌인력중개센터(가야로 432 농업인회관 3층)는 지난해부터 시직영으로 운영하며 구직자 모집을 통해 영농작업반을 구성해 필요 농가에 무료로 알선·중개하고 농작업자 단체 상해보험 가입, 교통비, 교육비, 작업반장 수당 등을 지원한다.
◆김해시, 청년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해청년센터 업무 협약 -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청년의 정신보건‧복지 욕구에 대한 통합적 지원, 정신건강증진 교육 및 프로그램 연계, 우울 및 자살고위험 대상자의 치료연계, 활동분야 홍보 지원 및 상호 콘텐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해시, 청명·한식 산불방지특별대책 추진
김해시는 5일과 6일 청명․한식 산불방지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청명(5일), 한식(6일)에는 묘지 개장·이장이 늘고 식목일이 겹쳐 입산객이 늘어나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김해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양일간 산불감시원을 공원묘지, 등산로 등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하고 산림과 직원 2명씩 2개조를 구성해 불법소각행위 기동단속으로 소각행위와 화기물 취급행위를 엄중 계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