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MBA교우회장에 권용준 프로종합관리 회장

2022-04-04 05:00

권용준 프로종합관리 회장 [사진=고려대 MBA교우회]

권용준 프로종합관리 회장이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MBA) 교우회장으로 취임했다.

고려대 MBA교우회는 지난달 30일 열린 2022년도 정기총회에서 권 회장이 제37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2년.

고려대 MBA 76기인 권 회장은 1991년 프로종합관리 모태인 청수환경개발을 창업해 방역·건물시설관리사업 등을 해왔다. 이후 해피나라요양원을 만들며 노인요양을 비롯해 식자재·공기청정기 판매사업에 진출했다. 경기 안양시의회 의원과 민주평통자문위원, 안양평촌로타리클럽 회장, 호원대 초빙교수 등도 역임했다.

앞서 36대 교우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되며 회칙에 따라 차기 회장 후보로 정해졌다. 그간 36대 회장인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을 보좌하며 교우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권 회장은 "역대 회장들 업적을 이어받아 고려대 MBA교우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고려대 MBA가 대한민국 최고이자 세계적 MBA로 거듭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