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예매전쟁…내달 8일까지 매진
2022-04-03 20:40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의 문화재·미술품 기증 1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 예매 열기가 뜨겁다.
3일 관람권을 판매하는 인터파크티켓에 따르면 이달 28일부터 8월 28일까지 열리는 ‘어느 수집가의 초대-고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 티켓은 이달과 5월 8알까지 모든 회차가 매진됐다.
티켓 예매자의 성비는 여성(81.8%)이 남성(18.2%)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30대 41%, 20대 28.4%, 40대 19.5% 순이었다.
대표작으로는 겸재 정선이 그린 국보 '인왕제색도'와 단원 김홍도 작품인 '추성부도', 김환기 '산울림', 모네 '수련', 이중섭 '황소' 등이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