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 주가 11%↑...관리종목 지정위기 탈출 전망에 강세

2022-02-14 09:2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휴림로봇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휴림로봇은 전 거래일 대비 11.54%(105원) 상승한 1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림로봇 시가총액은 164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61위다. 액면가는 1주당 200원이다.

지난 11일 휴림로봇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265억원, 영업이익 9억5000만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기 199억원 대비 약 66억원 증가, 영업이익은 전기 63억원 적자 대비 약 73억원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휴림로봇은 4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해 관리종목 지정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주주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됐다. 휴림로봇의 주력사업인 산업용 로봇과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서비스 로봇 및 특수목적 로봇 모두 조화를 이루며 성장시켜 주주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