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내달 자체 암호화폐 발행…"중앙 거래소 상장 추진"
2022-02-09 20:09
올해 선보일 6종 블록체인 게임서 활용될 예정
넷마블이 다음달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한다. 탈중앙화거래소(DEX)를 거쳐 향후 주요 거래소에 상장도 추진한다. 해당 화폐는 올해 출시될 블록체인 게임의 기축통화로 사용될 예정이다.
9일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4분기 및 연간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기축 통화는 3월 경 발행할 예정이다. 발행 후에 중앙화 거래소에 즉시 상장하는 것보다는 DEX를 통해 교환 가능한 형태로 먼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머지 않은 시간 내에 중앙화 거래소 상장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9일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4분기 및 연간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기축 통화는 3월 경 발행할 예정이다. 발행 후에 중앙화 거래소에 즉시 상장하는 것보다는 DEX를 통해 교환 가능한 형태로 먼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머지 않은 시간 내에 중앙화 거래소 상장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체 발행한 코인은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권 대표는 "코인 이코노미 관련해서는 픽스된 답변을 하긴 어렵지만 기본적으로 자체 발행 코인을 시장에 매각할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고 했다.
회사는 내달 A3: 스틸얼라이브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블록체인 게임 6종을 선보인다. 해당 게임에 활용될 코인을 가장 먼저 내놓겠다는 게 권 대표의 목표다. 자회사 넷마블에프엔씨가 운영하는 암호화폐인 아이텀큐브도 재상장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