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3만8691명...이틀째 3만명대

2022-02-06 10:04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3만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전날(3만6362명)보다 2329명 늘어난 3만8691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100만9688명으로 증가했다. 

지난달 26일 1만3009명으로 1만명대를 기록한 뒤 사흘 만에 3만명대를 뚫었고, 오늘 4만명대에 근접한 확진자 수를 기록하게 됐다. 

최근 설 연휴로 인해 이동량이 늘어난 만큼 확진자 수는 더욱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72명이었고, 사망자는 15명 늘어 6873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16.9%(2431개 중 411개 사용)로 안정적이다. 

다만 재택치료 환자는 전날(11만8032명)보다 1만684명 늘어난 12만8716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