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당, MZ세대 저격한 신제품 출시...떡볶이와 '꿀조합'
2022-01-24 19:07
지난해 5월 런칭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삼진어묵당’은 최근 주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입맛과 취향을 사로잡을, 신 메뉴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삼진어묵당이 출시한 신메뉴는 몬스터 어묵꽈배기, 짜장떡볶이, 콘크림떡볶이, 온모밀 4종이다.
콘크림떡볶이는 삼진어묵당만의 치즈 파우더와 휘핑크림으로 크림맛을 느낄 수 있으며, 떡볶이와 어우러지는 스위트콘의 보다 풍성한 식감이 특징이다.
어묵면과 메밀면 조합의 새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온모밀은 ‘겨울 메뉴’로, 냉모밀 육수와 우동 육수를 적절한 비율로 조합해 만들었다.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는 소비자를 위해 칼칼한 맛 보다는 단맛을 살려냈다.
삼진어묵은 어묵이 비위생적이라는 인식을 어묵베이커리로 불식 시키고, ‘어묵고로케’라는 간식형 어묵을 출시해 프리미엄 어묵으로 소비 트렌드를 주도했다. 현재는 ‘어묵의 문화를 만들다’라는 브랜드 가치를 정립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진어묵은 최근, 온라인 판매 플랫폼 ‘아마존’ 랭킹 기준 미국 내 인기 한국식품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어묵의 세계화’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 2020년에는 제23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에서 수산가공식품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