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소식] 맞춤형·틈새 보육 확대…'보육자 중심 지원'

2022-01-21 14:43
'시간제 보육·야간 연장·장애이통합 어린이집 확대 운영'
'대형매장 선물세트 과대포장 점검…지하시설물 8곳 안전 점검 실시'

파주시청[사진=파주시]

경기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올해부터 보육자 중심의 맞춤형·틈새 보육 지원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가정에서 양육하는 영아도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간제 보육 서비스 어린이집을 3곳에서 8곳으로 확대한다.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야간 연장 어린이집도 41곳에서 60곳으로,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은 21곳에서 40곳을 확대 운영한다.

취약보육 지정 어린이집에는 운영비와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또 파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매장을 중심으로 과대포장 여부를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 달 4일까지 대규모 점포와 대형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과일·건강기능식품·주류 등 선물세트(종합제품)를 점검한다.

포장 횟수가 과도하거나 제품 크기보다 포장이 지나친 제품에 대해 포장검사 명령을 내려 위반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위반이 확인되면 1차 100만원, 2차 200만원, 3차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제품 적정 포장 횟수는 선물세트 등 제품은 2회 이내다. 포장공간 비율은 25% 이하다.

파주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지하시설물 8곳을 안전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직경 500㎜ 이상 상수도관·하수도관·전기설비·가스관·열수송관과 지하도로 등이다.
 
안전관리 조직, 안전점검 계획, 안전 확보 및 유지관리 대책, 비상시 긴급조치 및 복구계획 등을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연 1회 이상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