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교육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공모사업 선정
2022-01-12 12:45
홍성·예산, 아산·논산계룡에 이어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추가 지정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홍성·예산지역이 아산, 논산․계룡지역에 이어 '교육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로 추가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선도지구로 선정된 홍성·예산지역은 앞으로 3년간 교육부로부터 15억 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특성화 학교 운영 △선도지구 내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기반 확대 △참여 학교의 고교학점제 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학습생태계·선도지구 내 교육협력센터 구축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현재 이 지역에는 일반계고 9교, 자율고 1교, 특성화고 5교가 있으며, 이들 학교는 선도지구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수준과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도입은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으로 모든 학생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관련 기관 간 협력체제 강화, 지역학교의 고교학점제 운영 기반 조성 등을 통해 충남형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