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주가 2%↑…먹는 코로나 치료제 때문?
2022-01-12 10:22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이날 오전 10시 2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00원 (2.31%) 오른 3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일동제약은 경구용(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관련주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11시 류근혁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브리핑을 열고 먹는 치료제 관련 구체적인 도입 일정과 물량, 투약 대상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부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76만2000명분, 머크(MSD)의 몰누피라비르 24만2000명분 등 치료제 1000만4000명분의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에는 아직 승인인 심사가 진행 중인인 몰누피라비르 대신 지난달 27일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팍스로비드가 먼저 들어오게 된다.
팍스로비드 초도 물량은 2만여명분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13일 낮 12시 5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