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텍 주가 19%↑…이재명 발언 영향?
2022-01-06 10:43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텍은 이날 오전 10시 4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100원 (19.74%) 오른 3만950원에 거래 중이다.
에이텍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관련주다.
이날 이 후보는 "서민이 어렵게 마련한 보증금을 가로채는 전세 사기는 강력하게 대응해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발표한 이 후보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40번째 공약을 통해 관련자 강력 처벌, 예방 시스템 구축, 피해 회복 지원 등을 통한 전세 사기 근절 대책을 공개했다.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만든 '깡통전세 피해 예방 상담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기타 보증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 사기에 가담한 공인중개사 및 무자격 공인중개사사 처벌을 강화하겠다"며 "처벌 수위와 손해배상 책임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