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섬유 주가 11%↑...이재명 지지율+전세공약 효과?
2022-01-06 09:46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9분 기준 신라섬유는 전일 대비 11.04%(255원) 상승한 2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라섬유 시가총액은 62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285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신라섬유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관련주로 꼽힌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지난 1일 조사보다 0.2%포인트 떨어진 39.1%를 기록했다.
또한 이 후보는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2주전보다 4.7%포인트 오른 37.6%로 집계됐다.
이날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 후보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40번째 공약을 통해 △관련자 강력 처벌 △예방 시스템 구축 △피해 회복 지원 등을 통한 전세 사기 근절 대책을 공개했다.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만든 '깡통전세 피해 예방 상담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기타 보증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 사기에 가담한 공인중개사 및 무자격 공인중개사 처벌을 강화하겠다"면서 "처벌 수위와 손해배상 책임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